본격적인 봄농사 시작을 알리는 4월, 텃밭과 밭에서 재배 가능한 작물들의 모종 심기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2025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중부지방 평균 기온이 13.5℃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작물 심는 시기가 7-10일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본문에서는 최신 기후 데이터를 반영한 모종 선택부터 관리법까지 체계적으로 설명드립니다.
2025년 4월 지역별 권장 작물 목록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한 주요 재배품종을 월별·품종별로 구분한 표입니다.
지역구분 | 4월 상순 | 4월 중순 | 4월 하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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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 양배추·브로콜리 | 부추·케일·파슬리 | 오이·청경채 |
남해안 | 상추·치커리 | 토마토·피망 | 고구마·참깨 |
제주도 | 방울토마토 | 오크라·가지 | 고추·들깨 |
2025년 신품종으로 도입된 '냉해저항성 오이(한올3호)'와 '조생종 브로콜리(그린스타)'가 중부지방 재배 적합품종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신품종은 기존 대비 수확량 18% 증가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모종 선별부터 정식까지 7단계
1. 건강한 모종 판별법
- 잎 표면에 반점·흰가루병 없을 것
- 뿌리 흙 덩어리가 단단히 유지된 상태
- 줄기 굵기가 일정하고 잎색이 선명할 것
2. 심기 전 준비사항
- 모종 이식 24시간 전 관수 실시
- 밭둑 높이 20cm 유지(배수 개선)
- 유기질 비료 3kg/㎡ 기준 시비
3. 정식 후 관리요령
첫 3일간은 차광막 설치 권장
"새순 발생 전까지 물주기 주기를 48시간 간격으로 유지해야 뿌리 활착률이 92%까지 상승" - 한국원예연구소 발표
지역별 특화 재배 가이드
중부지대(경기·충청)
- 4월 2주 차 일평균 8℃ 이상시 오이·호박 정식 가능
- 야간 서릿발 대비 비닐터널 권장
남부해안(전라·경남)
- 4월 20일 이후 고추 모종 정식
- 칼슘 함유 비료(칼마그) 선시비 필수
고랭지(강원)
- 4월 25일 이후 상추·치커리 재배
- 모종 이식시 지지대 병행 설치
자주 묻는 질문 Q&A
Q. 4월에 유실수 모종도 심을 수 있나요?
사과·배 나무는 3월 말까지, 감나무·밤나무는 4월 15일 이전에 심어야 합니다. 2025년 신규로 도입된 낙엽과 수종별 이식 가이드라인이 농림부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습니다.
Q. 모종 심고 난 후 첫 물주기 시점은?
정식 직후 관수 1회 실시 후 48시간 간격 유지. 단, 강우량 10mm 이상시 물주기 생략 가능합니다. 스마트 농업용 토양수분측정기(AgroSensor Pro) 사용시 최적 관수 시기 알림 기능 활용을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각 지역별 기후 특성에 맞는 모종 선택이 중요합니다. 2025년 개정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스마트팜 모종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IoT 기반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시 생육률이 40%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보 농부분들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모종 키트 활용을 추천드리며, 건강한 작물 재배를 위한 첫걸음을 내딪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