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계절별 특성부터 예산 계획까지 핵심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계절별 트레킹 시기 선정 기준
10-11월 가을철이 최적기로 꼽힙니다. 평균 낮 기온 15℃, 밤 7℃로 활동하기 좋으며 구름 없이 8,000m 급 봉우리를 선명하게 관측 가능합니다. 2025년 가을 특가 패키지 예약은 6월부터 시작되며, 인기 구간은 조기 마감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3-5월 봄철에는 진달래와 야생화 군락지가 트레일 변을 물들입니다. 단, 5월 말부터 몬순 영향으로 습도가 80% 이상 올라가 신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나푸르나' 이름의 유래와 코스 특징
산스크리트어로 '풍요로운 수확'을 의미하며, 해발 800m 열대우림부터 5,416m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지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3개 코스별 특성을 비교했습니다.
구분 | 푼힐 전망대 | 베이스캠프(ABC) | 서킷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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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일수 | 4-5일 | 7-9일 | 15-18일 |
최고 고도 | 3,210m | 4,130m | 5,416m |
2025년 가격대 | 120-180만 원 | 250-350만 원 | 450-600만 원 |
특징 | 초보자 적합 | 클래식 코스 | 전문가용 구간 |
2025년 기준 예산 산출 방법
기본 항목별 비용 구조를 확인하세요:
- 항공권 : 대한항공 직항 기준 편도 75-130만 원 (유류할증료 포함)
- 현지 패키지 : 가이드·포터·숙박·식사 포함 1일 15-25만 원
- 헬기 이동 : 포카라-조뉴단다 구간 1인당 35만 원 (2025년 신규 추가 노선)
- 장비 렌탈 : 고산용 침낭·아이젠 일주일 기준 12-18만 원
※ 2025년 3월 기준 네팔 정부 발표 통화 환율(1 NPR = 10.2 KRW) 적용
현지에서 절약하는 3가지 팁
- 단체 포터 시스템 : 4인 이상 그룹 시 개인 포터비용 40% 절감 가능
- 현지 통신사 데이터 요금제 : Ncell 社 15GB 패키지 12,000 NPR(약 12만 원)
- 야간 이동 버스 : 카트만두-포카라 노선 밤샘 버스 8,000 NPR(약 8만 원)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철저한 계획이 필요한 도전입니다. 2025년에는 기후 변화 영향으로 봄철 기온 변동 폭이 커져 방수 장비 준비가 필수입니다. 트레킹 허가증(ACAP·TIMS)은 반드시 공식 센터에서 발급받고, 현지 가이드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고도 적응 일정을 수립하시길 권장합니다. 올해 새로 개통한 포카라 국제공항을 활용하면 이동 시간을 3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