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연휴를 맞아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통행료 면제 기간, 적용 범위, 그리고 평상시 도시별 톨비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2025년 설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구체적인 면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작: 2025년 1월 27일(월) 00:00
- 종료: 2025년 1월 30일(목) 24:00
총 4일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귀성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통행료 면제 적용 범위
이번 통행료 면제 정책은 광범위하게 적용됩니다:
-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 민자고속도로 (예: 인천대교, 신공항고속도로 등)
- 하이패스 이용 차량 및 일반 차로 이용 차량 모두 적용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를 켜둔 채로 정상 주행하면 되며, 일반 차로 이용자는 진입 시 통행권을 받고 진출 시 제출하면 됩니다. 무인 정산기 이용 시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평상시 주요 도시별 고속도로 통행료
설연휴 외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통행료가 부과됩니다. 서울 출발 기준 주요 도시별 대략적인 통행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목적지 | 거리 | 통행료 |
|---|---|---|
| 부산 | 400km | 21,200원 |
| 광주 | 300km | 14,700원 |
| 대구 | 291km | 13,500원 |
| 강릉 | 224km | 10,900원 |
| 대전 | 163km | 8,500원 |
참고로 전기차와 경차는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통행료 면제의 의미와 효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국민 경제 부담 완화: 명절 기간 교통비 절감
- 지역경제 활성화: 고향 방문 인원 증가로 인한 소비 촉진
- 관광 산업 진흥: 여행 수요 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화
- 교통 혼잡 해소: 통행료 납부 절차 생략으로 인한 원활한 통행
다만 일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재정 부담과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이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2025년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으로 더욱 편안하고 경제적인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행량 증가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출발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