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학년도 수능이 치러집니다.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수능 N수생이 16만 1784명을 기록하며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는데요. 아무래도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작년처럼 불수능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N수생 증가 현황
전체 수능 응시생 52만 2670명 중 N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31%에 달합니다. 작년과 비교해 2042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의대 정원이 1509명 추가 증원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 전체 응시생: 52만 2670명 (전년 대비 1만 8082명 증가)
- N수생 비율: 31% (16만 1784명)
- 의대 정원 증원: 3058명 → 4567명 (1509명 증가)
수능 난이도 변화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킬러문항이 배제되었음에도 높은 난이도를 유지했습니다.
주요 지표:
-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50점
-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148점
- 영어 1등급 비율: 4.71%
모의평가 결과와 전망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전년도 수능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핵심 수치:
-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29점
-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136점
- 영어 1등급 비율: 10.94%
모의평가의 불안정한 난이도 추이로 인해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변별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난이도 조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은 의대 증원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추가되어 어느 때보다 난이도 설정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수험생들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하면서도 적절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난이도 조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등급컷 및 정답 확인 사이트
등급컷과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EBSi: EBS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로, 모의고사 등급컷과 정답을 제공합니다.
- 진학사: 입시 전문 사이트로, 모의평가 및 수능의 등급컷과 채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메가스터디: 수능과 모의고사의 전 영역 등급컷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이러한 사이트들을 통해 최신 모의평가 및 수능 결과를 확인하고, 자신의 성적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의 난이도와 등급컷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으로, 2024학년도 수능(150점)과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148점)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 2023학년도 수능(134점)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매우 평이한 난이도였다고 평가됩니다.
- EBS 국어 강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2024학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확연히 낮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등급컷 및 백분위
1등급 컷 표준점수는 12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등급컷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등급: 129점 (백분위 96)
- 2등급: 124점 (백분위 89)
- 3등급: 117점 (백분위 76)
특징
-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지문의 정보를 명시적으로 제시하여 수험생들의 시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 선택과목별 응시 비율은 화법과 작문 61.8%, 언어와 매체 38.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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