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봄 과일이었던 딸기는 재배 기술의 발달로 이제 겨울철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잡았습니다. 노지 딸기와 하우스 딸기의 수확 시기와 출하 시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노지 딸기 수확 시기
자연 상태에서 재배되는 노지 딸기는 전통적인 수확 패턴을 따릅니다:
- 본토: 4월 말 ~ 5월 초
- 제주도: 5월 초부터
- 지역과 기후에 따라 수확 시기 변동 가능
하우스 딸기 수확 시기
시설 재배로 생산되는 하우스 딸기는 연중 수확이 가능합니다:
- 주요 수확 기간: 11월 말 ~ 이듬해 5월 초
- 조기 출하: 일부 농가 10월 중순부터
- 최대 출하 시기: 12월 ~ 2월 (겨울철)
딸기 출하 시기의 변화
- 과거 제철 (2000년대 초반까지)
- 주요 출하 시기: 3월 ~ 5월
- 봄 과일로 인식
- 현재 제철
- 주요 출하 시기: 12월 ~ 2월
- 겨울 과일로 자리매김
- 연중 생산 가능
겨울 딸기의 특징
겨울철 딸기가 선호되는 이유:
- 높은 당도: 12.5브릭스 (봄 딸기 10브릭스)
- 적은 신맛
- 저온 숙성으로 인한 풍부한 양분
- 단단한 과육
이러한 변화는 2005년 개발된 '설향' 품종의 보급으로 가속화되었습니다. 설향은 겨울철 재배에 적합하고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가져 현재 국내 딸기 재배의 주요 품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딸기의 영양성분
딸기 100g에 포함된 주요 영양성분:
- 칼로리: 34kcal (저칼로리 과일)
- 수분: 90g
- 비타민C: 67mg (귤의 1.5배, 사과의 10배)
- 식이섬유: 1.4g
- 칼륨: 153mg
- 단백질: 0.9g
- 탄수화물: 8.5g
이러한 영양성분 구성으로 인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딸기의 주요 건강 효능
딸기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 면역력 강화
- 풍부한 비타민C 함량으로 면역력 증진
- 하루 필요한 비타민C 섭취량을 딸기 6-8개로 충족 가능
-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
- 소화기능 개선
- 펙틴 성분이 장 건강 증진
- 변비 해소에 도움
- 혈당 조절 효과
- 여성 건강 관리
- 풍부한 엽산 함유로 빈혈 예방
- 임산부의 영양 보충에 적합
- 저칼로리로 체중 관리에 도움
딸기 한 개(약 22g)의 칼로리는 6-7.5kcal에 불과해 체중 조절 중인 분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당 함량이 적어 혈당 상승 걱정도 적습니다.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가득 담은 겨울 딸기로 맛있고 건강한 겨울을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