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황금공'을 의미하는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 풋볼지가 제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상입니다. 전 세계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는 이 상의 의미와 역사, 상금 규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발롱도르는 맨시티의 로드리에게 돌아갔는데요. 2위를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 팀은 아예 시상식에 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발롱도르 역대 수상자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1956년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처음 제정했으며, 매년 세계 각국 축구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시상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은 리오넬 메시가 보유한 8회입니다.
- 리오넬 메시: 8회 (역대 최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회
- 요한 크루이프: 3회
- 미셸 플라티니: 3회
- 마르코 판 바스턴: 3회
발롱도르 수상 상금과 보너스
발롱도르 자체의 직접적인 상금은 없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계약 시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보너스 조항을 포함시킵니다.
최근 주요 선수들의 보너스 사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약 57억 원
- 카림 벤제마: 약 29억 원
- 루카 모드리치: 약 13억 원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와 순위
2024년 발롱도르의 영예는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에게 돌아갔습니다.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로 2024 우승, MVP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024년 발롱도르 TOP 10:
-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 다니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
-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밀란)
-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
- 토니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로드리의 이번 수상은 1960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이후 64년 만에 나온 스페인 선수의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순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최초의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