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합니다. 최대 4.6m 높이의 폭풍 해일과 460mm의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100년 만의 최악의 폭풍으로 기록될 이번 재난의 영향과 대응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허리케인 '밀턴'의 위력
허리케인 '밀턴'은 2024년 10월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입니다. 최고 시속 270km의 5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탬파베이 지역에 상륙했습니다.
주요 특징
- 최고 등급: 5등급 (5등급 중 가장 강력)
- 최대 풍속: 시속 270km
- 상륙 지점: 플로리다 탬파베이 지역
대규모 홍수 피해
'밀턴'으로 인한 홍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폭풍 해일과 폭우가 결합해 광범위한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홍수 원인
- 폭풍 해일: 최대 4.6m 높이
- 폭우: 최대 460mm 강수량
피해 지역
- 탬파베이, 올랜도 등 플로리다 중부 지역
- 저지대 및 해안가 주거 지역
Hurricane Milton is spawning tornadoes all over Florida just hours before the monster storm is set to make landfall. | @SandraSmithFox pic.twitter.com/mTWkQnOH1k
— Fox News (@FoxNews) October 9, 2024
Hurricane #Milton is pictured as a Category 5 storm in the Gulf of Mexico off the coast of Yucatan Peninsula from the space station on Oct. 8, 2024. pic.twitter.com/S7Hpe5GFMp
— International Space Station (@Space_Station) October 9, 2024
대응 및 복구 현황
미국 정부와 플로리다 주 정부는 신속한 대피와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 대응
- 조 바이든 대통령: 해외 순방 취소 및 재난 대응 지휘
- 론 디샌티스 주지사: 51개 카운티 비상사태 선포
대피 및 구호 활동
- 590만 명 대상 강제 대피령 발령
- FEMA: 200만 명분 식량, 4000만 리터 물 비축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은 100년 만의 최악의 폭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대규모 홍수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복구 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현상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