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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언해본 서문 28자 반포일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의 고유 문자 체계입니다. 해례본, 상주본, 언해본 등 다양한 판본이 존재하며, 각각의 특징과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훈민정음의 여러 판본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과 의의

간송본의 발견

1940년, 간송 전형필 선생에 의해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한글 연구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한글의 과학성과 독창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해례본의 구성

해례본은 예의, 해례, 서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의편에는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새 글자의 음가, 운용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해례편에는 더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상주본과 언해본의 특징

상주본의 발견과 논란

2008년 발견된 상주본은 또 다른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그 진위와 소유권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습니다. 상주본은 간송본과 동일한 판본이지만, 일부 페이지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언해본의 의의

언해본은 해례본을 한글로 풀이한 것으로,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하는 유명한 구절은 바로 이 언해본의 서문에서 나온 것입니다.

훈민정음의 반포와 기념일

반포일의 확정

훈민정음의 반포일은 1446년 음력 9월 상순(1~10일)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한글날의 변천

한글날은 처음에 '가갸날'이라 불렸다가 1928년에 '한글날'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날짜도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며, 현재의 10월 9일로 정착된 것은 해례본 발견 이후입니다.

 

훈민정음의 다양한 판본과 그 역사는 우리 문자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앞으로도 훈민정음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계속되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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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 10월 9일인 이유 한글날 유래 원래이름 처음이름